본문 바로가기
Articles

Articles

by chan hee 2013. 2. 18.

 

포토저널 기사

 

LA the 36th Annual Korean Festival

2011 International Culture Art Exhibition

Chan Hee 개인부스전

 

 

 

 

 

 

포토저널 기사

 

 

The 3rd Exhibition 'Out of Eroticism I'
일 시 : 2005.10.21 - 31
장 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E2  cosmosgallery
(SIPA2005 Seoul International Print, Photo & Edition Works Art Fair

 

 

 

 

 

 

 

 

 

 

  

Web Articles 웹 기사

 

Web Articles
매일경제
MK아트 경매사이트에 실린 기사
2011.01.26 04:02 | Web Articles | Chan Hee
http://kr.blog.yahoo.com/pchparis/1047 

 

 

매일경제
MK아트 경매사이트에 실린 기사
http://art.mk.co.kr/  에서 ART PEOPLE 란에 실린 기사

(mk아트가 만난사람-미술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나는 작가와 미술계 인사)

 

재다능한 사람이다.
 
기자, 디자이너, 번역가로 누구보다도 바쁘게 활동하는 그녀이지만 그녀가 가장 특별해질 때는 사진 작가의 모습일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중촬영을 통하여 여성 누드의 아름다운 선을 이용한 조형화된 이미지를 그리기도 하고, 정지된 누드이미지를 동적인 이미지로 바꾸어 하나의 몸 안에 양성이 존재하는 동시에 두 개의 성이 하나의 몸이 되면서, 여성의 내재된 성적 이미지를 표현하기도 한다.
작가가 표현하는 ‘몸’은 마치 리듬에 맞춰 춤 추 듯 자유로이 나래를 펼치며, 꿈을 꾸듯 몽롱한 상태에서 섬세하고 부드러운 여성의 벗은 몸, 그 뒤에 숨겨진 조용히 흘러나오는 억압된 여성의 내재된 성적 갈망, 갈구를 환상주의적 이미지로 표출한다.
 
   Another Paradise III, 100x100cm, Digital pigment print, 2010
   
2005년 10월 21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SIPA2005개인전에서 홍순태 신구대 명예교수는 찬 희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렇게 평했다.
“회화의 황금시대에 누드화는 가장 위대한 작품들에 영감을 주었다. 사진도 예외는 아니어서 1939년 사진의 탄생으로 소위 예술적 미학의 관점에서 촬영한 누드사진은 회화의 한계를 결코 넘지 못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누드사진은 급변하게 되며 에로티시즘적 시각에 깊이 빠져들거나 반대로 관능적 시각을 벗어난 극단적인 자기 기술적 창작 행위에 깊이 빠져드는 양극화 현상이 일어났다. 이것은 대상물을 예리하게 묘사하는 렌즈의 특성과 표현하는 사진의 기계적 테크닉을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메커니즘의 기능을 활용하여 회화적 시각을 부정하고 사진의 본질적 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시도에 몰두한다.
찬 희의 작업은 후자에 속한다. 이중노출, 저속 셔터에 의한 장노출 등 사진만이 가지는 메커니즘의 특성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신의 창작의식과 결합시킨다. 그 속에는 여성의 아름다움, 무한한 꿈, 끊기지 않는 시간의 흐름과 영속성의 연계를 통해 의식의 흐름을 조화시킨다. 이러한 갈구에 있어서는 사진적 조형미나 구성미에는 관심조차 없다.
그의 사진은 때로는 음악에 있어서 교향곡의 음율을 듣는 것과 같은 리듬감이 있다. 장 노출에 의한 블러기법이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정지된 누드사진에 안주했던 이미지를 동적인 이미지로 바꾸어 여성성이 내재된 이미지를 조금 더 환상주의적 시각으로 추상화시킨 것이다. 모더니즘을 벗어난 초현실적인 사고가 은유적으로 내포된 그의 사진에서 쾌락적이고 관능적이며 에로스라는 의식을 벗어나 찬 희 개인만의 미의식에 의한 과감한 시도의 누드사진들이다”.
   
찬 희 작가의 작품 속 담쟁이처럼 얽혀있는 몸을 보고 있으면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자아를 솔직하게 바라보게 된다. 억압당하고 있지만 동시에 자유 하고자 하는 우리의 모습들. 그 우주 안에서 작가가 보여 주고자 하는 또 다른 파라다이스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작성일 2010-11-1

 

 Another Paradise III, 100x100cm, Digital pigment print, 2010

 

 

 

 Kamasutra X, 60x60cm, Digital pigment print, 2009

 

Another Paradise I, 100x100cm, Digital pigment print, 2010

 

 

 

 

World Korea 기사

 

LA the 36th Annual Korean Festival

2011 International Culture Art Exhibition

Chan Hee 개인부스전

 

 

 

WORLD KOREA  기사. 2011.9월호.No.34.

 

 

댓글